목회자의 방 185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내가 복 있는 이유는 나의 가난 때문입니다. 만일 내게 의지력도 없고 드러낼 만한 고상한 성향도 없을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복이 있도다.' 이는 그 가난을 통해 내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한 가난뱅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8월 21일 내용 중에서)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중에서

"고난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더 강인하고 사랑이 많아질 수도 있고, 반대로 그분으로부터 멀어져 마음이 완고해질 수도 있다. 고난은 불가피하며 우리를 더 지혜롭게 하거나 더 미련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고난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고생을 영적 성장 수단으로, 자애로운 하늘 아버지의 계획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른 것은 다 못해도 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는 있다. 고난 중에 원망하기보다 그분을 신뢰하는 자세를 품으면 된다.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신 성자, 예수님을 바라 볼 때 그렇게 할 수 있다." (1월 26일 내용 중에서)

존 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 중에서 : 성도의 고난의 의미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을 종의 백성으로 일컫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 당신은 (중략) 항상 당신 자신을 어떤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당신은 그 운명을 잊었고 심하게 형벌을 받았다. 너무 심해서 당신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당신이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었다. 자, 이제 당신의 마음을 들라!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다. 당신 앞에 새로운 시작이, 더 위대한 운명이 놓여 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참 백성, 종의 백성을 부르신다. 그는 당신을 그 백성이 되도록, 그리고 그의 목적을 위해 일하도록 부르신다. 당신은 그의 구원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이스라엘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전 세계에 그의 구원을 선포해야 한다. 확실히 당신은 그 운명 안에서 고난으로부터 면제받을 ..

김영봉, <사귐이 기도를 위한 기도 선집> 중에서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 가운데 복 받고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예수 따라서 십자가지고 죽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탐욕과 명예욕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서 복음의 힘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제 자랑과 제 변명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총을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십자가의 힘과 생명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박재순 - 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