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영감있는 글 98

R.A.토레이의 <성령론>, 101쪽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3-14) “사람이 그의 심령에 만족과 기쁨의 샘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그는 세상의 기쁨의 근원에는 전혀 의식하지 않게 된다. 이런 사람은 무도나 노름이나 극장이나 또는 그 밖의 어떠한 다른 세속적인 유쾌감에도 별 호기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바로 눈앞에 맑은 수정과 같은 샘물이 있는데 누가 케케묵은 흙탕물이 들어 있는 웅덩이로 가겠는가. 세상의 어떤 유혹물이라 하더라도 이 성령의 샘을 그 성령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복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생각하기를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춤을 추지 말라, 노름을 ..

R.A.토레이의 <성령론>, 54-56쪽 - 두 가지 기도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충실한 스코틀랜드 목사가 스코틀랜드 전국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여관에 머무르고 있을 때 생긴 일이다. 여관 주인이 그 목사에게 와서 가정 예배를 인도하여 달라고 하였다. 그 목사는 말하기를 여관에 지금 들어 있는 모든 손님과 심부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예배에 참석하도록 한다면 예배를 인도하여 주겠노라고 하였다. 주인은 그렇게 하겠다고 동의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배드리려고 큰 방으로 모여 들었을 때에 그 목사는 주인에게 여관 심부름꾼들도 한 사람 빠지지 않고 다 이곳에 모였느냐고 물어보았다. 주인은 “예, 다 모여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목사는 또 한 번 다짐하기를 분명히 다 모였느냐고 물어보니까 “전부는 아닙니다. 오직 한 사람이 빠졌습니다. 그는 저 아래 부엌..

R.A.토레이의 <성령론>, 12쪽

“만일 우리가 성령을 많은 사람들 (신자 중에도 많다)이 생각하듯이 한 감화력이나 능력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늘 원하기를 어떻게 하면 성령을 붙잡아서 이를 이용할 수 있을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성서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가지신 인격자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성령께서 나를 붙잡으셔서 나를 이용하시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벌레와 같은 인간이 하나님을 이용하여 산이라도 옮겨 보겠다는 생각과 하나님께서 벌레와 같은 인간이라도 이용하셔서 산이라도 옮기신다는 생각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성령을 붙잡아서 이를 이용해 보겠다는 생각은 아프리카인들이 자기들의 잡신을 이용하여 무엇을 해보겠다고 숭배하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인격자..

R.A.토레이의 <성령 세례 받는 법> 중에서, 232쪽

“야고보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1:6)라고 가르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길을 보여달라고 구하지만 하나님의 길을 찾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길을 보여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 가운데 기대할 때 하나님이 길을 보여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R.A.토레이의 <성령 세례 받는 법> 중에서, 231-232쪽

“우리는 진심으로 구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는 마음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의 구함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령을 통해 계시되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는 사람은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확신을 갖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히 순종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실패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성령의 인도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것이 무엇이라 하더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행하겠다는 의지가 그들에게는 없다.” “종종 사람들은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데, 그때 나는 ‘당신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