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138

복음의 결과 보다 복음 자체에 집중해야

, 11월 26일 내용. "... 객관적인 근원 (십자가 및 부활 사건)에 마음을 쏟으면 주관적인 능력(성령의 오심)이 임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효력으로 나타나는 결과는 구원과 성화와 치유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속의 결과들을 선포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선포 해야합니다. ... 오늘날 교회는 연약함으로 인해 비난 받고 있습니다. 그 비난은 정당합니다. 그러한 연악함의 단한 가지 이유는 영적 힘의 근원인 십자가를 향해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갈보리의 비극 및 구속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복음 자체'와 그 '복음으로 인한 결과'를 구분해야 한다. 복음을 받아 들이면 구원, 성화, 치유 등의 결과가 나타난다. 결과가 우선시 되어선 안 되며, 언제..

자기를 빛내고자 안달 난 영혼이여,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마16:20) 이제야 알았다. 실패하거나 뒤 처진 것이 아니었음을.잘난 것이 없거나 재능 없는 것이 아니었음을. 다만, 하나님만 영광받으시기를 원하여드러나기를 원치 않았을 뿐. 하나님 앞에 잠잠하지 못하고,어떻게든 나를 빛내려, 안달이 난 내 영혼이여! 그리스도에게서 배우라.빛도, 이름도 없는 이들에게서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