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126

어떤 목사님의 고백

어느 목사님의 고백을 들었다."나는 그동안 사례비, 돈 봉투에 마음을 두었습니다.멋진 예배당 건물, 성도 숫자에 마음을 두었습니다.당회, 노회 정치에 마음을 두었습니다.안전과 생존에만 마음을 두었습니다.그동안 땅의 것에만 목을 맸습니다.나는 실패한 목사입니다. 이제라도 깨달았으니,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이제,위의 것을 구하겠습니다.위의 것으로만 채우겠습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골3:2)

어느 성도의 기도

주님,우리 교회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담임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오로지 성경의 복음만 전하시기를 원합니다.사람들의 인기나 칭찬을 의식하지 않고,오직,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실만한 말씀을 전하시기 원합니다.언변이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감동적인 예화가 없어도 좋습니다.단, 풍성한 기도가 뒷받침 된 영력있는 설교였으면 좋겠습니다.  주님,담임 목사님이 우리 교회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 누구보다 확신하여,늘 깨어 있는 종의 심정으로 겸손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담임 목사님이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기를 원합니다.교단과 노회의 정치적 영향력, 그리고 사례비와 개인 헌금에 관심을 갖기 보다,매일 강단에 무릎 꿇고,성도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