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126

음란의 죄

이 나라의 음란의 죄가 참으로 끔찍하다.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다.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적잖은 목회자들이 불륜, 포르노 영상 등을 통해 음란의 쾌락을 충족시키고 있다.솔직해 지고자 한다. 나 또한 음란의 노예로 지냈던 적이 있다(걱정하지 마라. 동성애나 불륜을 저지른 적은 없다). 목회자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다.영적 지도자가 음란에 무너지면 그 교회는 위태로운 공동체가 된다. 하나님의 근심과 노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순결, 무엇보다 목회자의 영적 순결을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이 나라 목회자들의 성적 순결을 위해 기도하려고 한다.더럽고 악한 음란 귀신을 기도로 대적하고자 한다. 한국 교회 내의 성적 타락을 직시하고,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음..

하나님과 함께 라면

가시 밭 길을 갈 때,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견딜 수 있다.문제는 사랑하는 이 없이, 홀로 가시 밭 길을 갈 때이다. 인생의 가시밭 길을 갈 때,하나님과 함께라면 견딜 수 있다.문제는 하나님의 임재 없이,홀로 가시 밭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시 밭 길은 피할 수 없다.관건은 하나님의 임재이다.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이겨낼 것이고,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자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가시밭 길 탓하지 마라.그것은 예정된 길이다.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내 신앙을 탓하라.기도의 영이 없는 내 형편을 슬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