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력 지하 개척 교회 젊은 목사,한 자리에 오래 앉아, 오래도 기도하네. '그만 하고 싶다.''일어 나고 싶다.'육신의 조급함이 앙탈을 부려도 '좀 더 앉아 있으면 성령이 오실꺼야''좀 더 기도하면 불이 내릴꺼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난한 소망 품고,오늘도 외로이 기도의 자리 지키네.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10.07
음란의 죄 이 나라의 음란의 죄가 참으로 끔찍하다.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다.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적잖은 목회자들이 불륜, 포르노 영상 등을 통해 음란의 쾌락을 충족시키고 있다.솔직해 지고자 한다. 나 또한 음란의 노예로 지냈던 적이 있다(걱정하지 마라. 동성애나 불륜을 저지른 적은 없다). 목회자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다.영적 지도자가 음란에 무너지면 그 교회는 위태로운 공동체가 된다. 하나님의 근심과 노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순결, 무엇보다 목회자의 영적 순결을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이 나라 목회자들의 성적 순결을 위해 기도하려고 한다.더럽고 악한 음란 귀신을 기도로 대적하고자 한다. 한국 교회 내의 성적 타락을 직시하고,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음..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10.03
하나님과 함께 라면 가시 밭 길을 갈 때,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견딜 수 있다.문제는 사랑하는 이 없이, 홀로 가시 밭 길을 갈 때이다. 인생의 가시밭 길을 갈 때,하나님과 함께라면 견딜 수 있다.문제는 하나님의 임재 없이,홀로 가시 밭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시 밭 길은 피할 수 없다.관건은 하나님의 임재이다.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이겨낼 것이고,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자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가시밭 길 탓하지 마라.그것은 예정된 길이다.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내 신앙을 탓하라.기도의 영이 없는 내 형편을 슬퍼하라.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10.02
순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원형 경기장에서 순교하였던 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 순교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유일한 척도가 아니었다. 순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자의 운명적인 결과였다. 예수님을 위해 순교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예수님을 삶의 일상 속에서 주님으로 섬기며 복종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