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마태복음 6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 ...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새번역)
하나님은 남모르게 숨어 계신다.
보이는 사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라는 뜻이다.
사람을 의식하며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면,
구제든, 기도든, 금식이든, 그것은 종교적 외식에 지나지 않는다.
보이는 것만 쫓아가면 세속적으로 변한다. 타락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쫓아가야 거룩함과 순결성을 지킬 수 있다.
사람들의 박수,
사람들의 환호.
아, 사람이 무엇이랴.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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