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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우리큰예수교회의 두 기둥 : 기도와 참여

우리 교회는 무엇보다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기도할 때 예수님의 크신 품을 누리게 됩니다. 치유를 경험하고 천국을 소망케 됩니다. 둘째, 기도할 때 예수님의 크신 뜻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영적인 어둠의 권세를 기도를 통해 제압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기도의 능력을 믿는 '전통적 보수 교회'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 참여하는 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성경은 일관되게 나누고 베푸는 것에 대해 강조합니다. 사랑은 나누고 베푸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일관되게 약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약자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나눔과 참여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진보적 교회'여야 합니다.

교회와 신학 2023.12.26

장로교 통합측 복음주의 정신

저는 최근 “1950-70년대 영락교회 신앙 정체성 연구”이라는 제목의 석사 논문을 쓴 바가 있습니다. 이유인즉, 평소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의 목사로서 통합측 신앙의 정체성에 대해 역사적 질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통합측의 신앙 정체성은 무엇인가? 통합측의 목사로서 어떠한 목회 비전을 지녀야 하는가?' 그러던 중 통합측 형성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경직 목사님(이하 한 목사님)과 그분의 목양지였던 영락교회(이하 영락)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1950-70년대의 영락은 단순히 외형적으로 성공한 한국 최초의 대형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는 한국 장로교의 복음주의 정신을 보수·계승하고자 했던 깊은 역사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19세기 말, 초기 내한 장로교 선교사들의 신..

교회와 신학 2023.12.26

교회 로고 제작

과거 섬기던 교회 청년 제자였던 서다운 자매가 아래와 같이 교회 로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작은 동그라미는 예수님의 머리, 초승달 모양은 예수님의 양팔입니다. 큰 동그라미는 지구, 교회 공동체, 인간 내면의 구멍난 상처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크신 품으로 온 세상과 교회 공동체와 인간 내면의 아픔을 꼭 안아 주시는 모양입니다.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181.

“참된 열정을 보이는 최고의 방법은 작은 일들 속에서 큰 경건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것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가장 작고 평범한 일에서부터 시작하라. 자기 생각을 길들여 날마다 지극히 소소한 일상 속에서 경건을 연습하라. 멸시, 모욕, 작은 상처, 손해, 실망 등 매일의 자잘한 사건들 속에서 매번 하나님을 떠올리며 합당한 순종의 행위를 보이라. 그러면 가장 큰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의 반열에 당신도 당당히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