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성령을 많은 사람들 (신자 중에도 많다)이 생각하듯이 한 감화력이나 능력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늘 원하기를 어떻게 하면 성령을 붙잡아서 이를 이용할 수 있을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성서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가지신 인격자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성령께서 나를 붙잡으셔서 나를 이용하시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벌레와 같은 인간이 하나님을 이용하여 산이라도 옮겨 보겠다는 생각과 하나님께서 벌레와 같은 인간이라도 이용하셔서 산이라도 옮기신다는 생각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성령을 붙잡아서 이를 이용해 보겠다는 생각은 아프리카인들이 자기들의 잡신을 이용하여 무엇을 해보겠다고 숭배하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인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