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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 배우다

영적인 스승 강진식 목사님의 세미나에 참여하였다.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1. 죽이는 말을 하면 목회 현장이 죽는다. '나는 살리는 말을 하는가. 죽이는 말을 하는가.' 나에게서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영혼들이 찾아 올 수도 있고 도망갈 수도 있다. 2. 설교를 준비할 때 특정인 누군가를 의식하거나 겨냥하지 말고 (그렇게 되면 부정적인 설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죽이는 말이다), 가장 사랑스럽고 성숙한 성도를 의식하며 설교를 작성하라. 3. [나의 생각] 찌르고 깨고 부수는 말씀은 나 자신에게만 적용하고 성도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와 사랑만 전하라. '주님, 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드러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녹여 주소서.' 4. 나와 가장 가까운 ..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나 자신의 의무감이나 유익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를 위해 뭔가를 하게 된 적이 있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면 지금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당신은 그저 주님의 구속의 위대함만 묵상하고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 있는 증거는, 성스럽고 놀라운 일들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단순한 인간적인 일들 가운데서 나타납니다." (2월 21일 내용 중에서)

소품

상대가 나를 주인공으로 대접해 주지 않음을 당연시 여기라. 그들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거나, 다른 누군가일 터. 나를 그들의 조연이나, 또는 단역만으로 여겨줘도 감사하라. 심지어 소품으로만 봐줘도 감사하라. 어찌됐든 작게라도 내가 그들 삶에 의미 있는 존재라는 것 아니겠는가. "인사는 고사하고, 힐끗 쳐다만 봐주어도 감사합니다." 그 힐끗 쳐다봄이 서운함이 아니라, 그들 삶에 희미하게나마 의미 있는 내 존재로서 감사의 제목 되길!

방언으로 기도하면 좋은가요? (1)

방언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늘의 언어입니다. 방언은 하나님만 알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역의 은사를 가진 사람만 '일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즉, 방언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은밀한 영적 소통인 것입니다. ​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언어와 마음으로 영적으로 소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자주, 욕심, 분노, 시기, 질투 등이 섞인 언어와 감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소위, 말씀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잘 알지 못하거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거나. ​ 그래서 하나님은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언의 은사를 주십니다. ​ 말인즉슨 ... ​ 내 마음은 현재 분노, 시기로 가득 차 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