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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자에게 응답하신다 / 대천덕, <산골짜기에서 외치는 소리 (성령론2>, 162-63

제가 대학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이른 아침에 주님과 깊은 시간을 갖고 하루 계획을 빈틈없이 짰습니다. 모두 다 주님의 계획인 줄 알고 성령께 도움을 구하면서 하루의 일들을 처리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경에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밤 10시에 끝나야 할 일들이 그 시간에 모두다 끝이 나버린 것이었습니다. 기분도 좋고, 다 좋은데 ‘자! 그러면 무엇할까?’ 하다가 주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다 끝이 났는데 이제 무엇하면 좋을까요? 책을 볼까요? 영화 구경을 갈까요?” 이러면서 잠시 동안 기도하는데, 갑자기 어느 친구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 생각이 끝나자 마자 문 밖에서 노크 소리가 났습니다. 문 밖에 서 있는 분은 ‘예수’를 알고 싶어서 찾..

카테고리 없음 2026.03.12

대천덕, <산골짜기에서 외치는 소리 (성령론2)>, 146쪽

그러면 혹시 이런 질문을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지 행함으로 얻는 것입니까?” 여러분, 미안하지만 분명히 확인하고 넘어갑시다. 참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라면(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뜻대로 살려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누구의 힘으로 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신앙 성장의 차이에 따라 각 사람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교인이라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뜻대로 살기를 싫어한다면 참으로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할 줄 압니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8장 47절에 무엇이라고 하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