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영감있는 글 98

존 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 189-90.

십자가 안에서 우리는 처음부터 줄곧 기독교 신앙의 주류에 속해 있다. (중략)  그 십자가를 향해서 우리는 구원을 찾는다. 그러나 그 십자가는 전혀 원치 않는다.  참으로 우리는 십자가들을 멀리 유지하는 것을 종교의 주요 기능으로 만들려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은 받으려 하지 않는 고난을 당할 그리스도를 원한다.  그 그리스도는 우리의 안락이 방해받지 않도록 자신을 낮추는 그리스도이다.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을 잃어야 한다는,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부름은 신비한 것으로 그리고 우리의 신경을 거슬리는 것으로 남아 있는다.

듣기

이혜인 귀로 듣고 몸으로 듣고 마음으로 듣고 전인적인 들음만이 사랑입니다 모든 불행은 듣지 않음에서 시작됨을 모르지 않으면서 잘 듣지 않고 말만 많이 하는 비극의 주인공이 바로 나였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나에게 외칩니다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하루의 문을 닫는 한밤 중에 나에게 외칩니다 들었니? 들었니? 들었니?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