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138

교회 설립 감사의 시

어린 아이 하나 태어나면 모두가 기뻐하듯, 교회 하나 세워지면 천국이 기뻐하네.  어린 아이의 출생이 한 가정의 미래이듯, 교회의 탄생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 부족한 엄마도 아이를 키울 수 있듯이, 부족한 목사도 교회를 이끌 수 있으리. 용기 내어 보네. 하나님께서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시듯, 이제 갓 태어난 우리 교회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 엄마의 간곡한 바램. 아가야, 무럭 무럭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렴. 하나님의 간절한 바램. 교회야, 성령 충만하고 빛과 소금이 되렴.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고난일 수 있지만 결국엔 희망. 교회를 세우는 길은 험난할 수 있지만 결국엔 영광.

영화 <벤허>를 보고

1. 원수에게 분노가 가득했던 벤허. 그가 십자가 상의 예수님의 기도를 듣는다.'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벤허의 마지막 대사가 마음을 울린다.'그 분의 기도의 소리가 나에게서 칼을 빼앗아 갔소.'   2.  손에 칼을 든 자는 여기와서 복음을 들으세요.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칼을 품은 증오의 마음으로부터용서를 품은 화평의 마음으로 자유케 되길.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