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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믿음이 있다>, 85.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편안하게 살고 싶어 하고, 소속감을 느끼도록 주변과 어울리며 살고 싶어 한다. 1983년 영화인 젤리그(Zelig. 망신당한 천재 우디 앨런이 주연하고 제작한 영화)는 주변 사람의 모습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변형시킬 수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보여 준다. 먼저 파티가 열린 곳에서 그는 세련된 보스톤 억양으로 여러 손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공화당을 지지한다. 그러나 주방에서는 가진 억양을 써가며 하인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는 곧 '인간 카멜레온‘ 이라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는다.  이 영화는 편안하고 싶고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인간의 절실한 마음을 고찰하고 있다. 내가 앞서 언급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젤리그라는 인물처럼 인간 카멜레온이 되고 싶은 압박을 느낀다..

2월 2일 (주현절 후 넷째 주일) 교회 소식

1. 교회 개척 감사 :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24년 2월 4일에 첫예배를 드렸으며 동년 5월19일(성령강림주일)에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영혼이 복음으로 치유’되며, ‘한 영혼이 복음에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 가치를 위해, 우리 교회가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형제, 자매 호칭 :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직분과 별개로 서로를 ‘형제, 자매’로 호칭합니다. (본 교회 성도에 한하여 / 본 교회 목회자도 예배 중에 형제·자매로 표기 및 호칭) 3. 경건 생활 : 매일의 꾸준한 경건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영적인 사귐이 있기를 바랍니다. ※ 매일 아침 기도문 & 감사 노트 4. 다음 주(2/9) 대표기도 : 안성우 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