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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맥>, 엄두섭, 머리말

머리말 밤새 그물을 내리고도 고기 한 마리 못 잡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다. 바다의 표면은 파도가 끊임없고 거기에서 얻어지는 소득은 전혀 없다. 바다의 깊은 곳에만 보화가 있다. 폐수는 지상으로 흐르고 생명의 지하수는 땅속 깊은 곳으로만 흐른다.표면적 종교는 피상적 종교요, 이 끊긴 종교다. 폐수만이 흐른다. 영맥은 내면의 깊은 곳, 어느 숨겨진 구석을 흐르고 있다. 영맥을 진단하고 이를 계승해야 한다. 밤거리에 짙은 화장을 하고 나선 창녀와 같이, 오늘의 종교는 더럽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가 차다. 소위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를 어떻게 하자는 건지 도저히 짐작이 안 간다. 천 만명 신도, 4만의 교회, 매년 신학교 졸업생이 만 여명, 신..

11월 10일 (성령강림절 후 스물 다섯 째 주일) 교회 소식

1. 교회 개척 감사 : 우리 교회는 24년 2월 4일에 첫예배를 드렸으며 5월19일(성령강림주일)에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개척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 영혼이 복음으로 치유’되며, ‘한 영혼이 복음에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 가치를 위해, 우리 교회가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형제, 자매 호칭 :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직분과 별개로 서로를 ‘형제, 자매’로 호칭합니다. (본 교회 성도에 한하여 / 본 교회 목회자도 예배 중에 형제·자매로 표기 및 호칭) 3. 정기 운영위원회 : 오전 예배 후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4. 추수 감사 주일 : 다음 주일(11/17)은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올 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