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영감있는 글

<영성의 깊은 샘>, 346쪽

작은우리큰예수 2024. 11. 25. 12:41

장 칼뱅은 말했다. 

 

"만일 내가 건방지게 책 한 권도 들여다보지 않고 설교단에 올라가서는 장난삼아 '뭐 대충! 설교단에 오르면 하나님의 말을 넉넉히 주실 것이다'라고 상상한다면, 그리고 내가 선언해야 할 것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읽거나 생각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교화하는 데 성경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주의 깊게 심사숙고하지 않은 채 이 자리에 나선다면, 나는 거만한 돌팔이가 될 것이고, 하나님은 나의 뻔뻔함 가운데서 나를 혼란케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