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스승 강진식 목사님의 세미나에 참여하였다.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1. 죽이는 말을 하면 목회 현장이 죽는다. '나는 살리는 말을 하는가. 죽이는 말을 하는가.' 나에게서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영혼들이 찾아 올 수도 있고 도망갈 수도 있다.
2. 설교를 준비할 때 특정인 누군가를 의식하거나 겨냥하지 말고 (그렇게 되면 부정적인 설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죽이는 말이다), 가장 사랑스럽고 성숙한 성도를 의식하며 설교를 작성하라.
3. [나의 생각] 찌르고 깨고 부수는 말씀은 나 자신에게만 적용하고 성도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와 사랑만 전하라. '주님, 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드러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녹여 주소서.'
4.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아내, 자녀)의 영혼을 먼저 살려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영혼을 보내 주신다.
5. 하늘 문을 여는 것은 십자가이다. 순종이다. 십자가를 질 때(순종할 때)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진다.
6. 목회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한 것을 바라는 목회자에게 하나님은 영혼을 보내 주시지 않는다. 사람이 모인다 해도 그들 또한 하나님과 무관한 것을 바라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7. 어설픈 목사가 되지 말고, 프로페셔널한 목사가 되라 --> 설교, 기도, 사람을 대하는 것 등
8.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아가는 공정, 즉 영적인 습관을 거쳐야 한다. 영성은 습관이다. 습관없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다. 영적인 습관이 없는 목회자는 (집으로 비유하자면) 얼기설기 지은 집과 같다. 그러한 집에는 짐승만 찾아 온다. 영적인 습관이 견고한 목회자는 탄탄하게 지은 집과 같다. 그러한 집에는 신사가 찾아온다.
9. [나의 생각] 좋은 목사가 되기 전에 좋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
10. 성도가 오기 만을 기다리지 말고 성도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그것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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