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고요

작은우리큰예수 2024. 3. 10. 06:57

주일 아침.
고요하다.
 
속지마라.
여기만 고요할 뿐.
 
세상 어디선가는
지금도 전쟁 중.
 
그래도, 
지금 이 순간 이 고요함이 좋다.
고요함을 누리고 싶다.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쟁 중인 그 땅에
얼른 고요함이 찾아 오면 좋겠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이 고요함이
미안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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