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족입니다

내가 작아지고 예수님이 커질 때

주일예배 : 오전 11시

평일저녁기도회 :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7시) /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안로 62번길 14

7. 가족방/마음 나눔 149

가족 구원

오늘 오전 예배 때 처가의 어른들이 참여하였다. 장인어른과 장인어른의 누님 ... 감동이 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예배에 참여하신 것이다. 오늘 두 분의 예배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내게 개척의 사명을 주신 것에 대하여 또 한번 감사할 수 있었다. 저녁 예배 시에는 아내와 나, 그리고 아들 민재와 예배를 드렸다. 물론 온라인 예배자가 있겠지만 현장 예배는 이렇게 셋이었다. 참 이상하다. 예배 인원이 너무 적어서 마음이 어렵거나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정말 천국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요즘 내게 주시는 은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사명대로 사는 삶이 귀하다는 것이다. 참으로 남들의 눈을 잘도 의식하는 나였는데 ...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점 초연해 지..

편의점 목사

교회를 개척했다. '부교역자 시절 처럼 매월 사례비가 없으니 어떻게 가정 경제를 꾸려 나갈 것인가' 아내에게 말했다. 아직 젊으니 조금 고생해 보자고 ... 아내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에 걸쳐 일하고 나는 일주일에 두번 편의점에서 일한다. 어제(2/16)는 열번째 출근 날이었다. 늘 교회 사역만 하다가 20년 만에 해 보는 사회 생활이라, 기분이 묘하다. 감사한 것은 교회 밖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손님들은 잠시 편의점에 들렀다가 물건 구입하고 바로 나가지만, 그들의 구매 상품, 다양한 표정, 말투, 제스쳐 등을 통해 사람을 공부를 한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다. 일주일 내내 목회에만 전념하고 싶은데 ... 기도하고 전도하고 말씀을 연구하고 ...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는다...

오늘 드리고 싶은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욕을 당할 때, 결코 격노하지 않게 하시고, 부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끝까지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키게 하옵소서. 모욕은 예수님을 드러내는 은혜의 기회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누군가의 단점이 보일 때, 곧장 비판하고 비아냥 거릴 것이 아니라 그러한 단점을 지닐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아픔과 과거를 묵상케 하옵소서. 그 사람의 작은 티끌이 아니라 내게 있는 들보를 보게 하소서. 이 세상의 것들에 마음이 쏠릴 때, 나의 본향 천국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끝까지 남는 것과 결국엔 사라지고 말 것을 명료하게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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