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율법주의'와 '율법폐기'론 극복

작은우리큰예수 2024. 12. 19. 09:49

율법주의, 즉  '행함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가치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극복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대속의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우리를 용서하시사, 우리에게 '의'를 전가시키셨다. 우리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 
 
율법폐기론, 즉 하나님과 관계를 맺은 자에게는 더 이상 율법의 필요 없다는 가치관은, 성령의 역사로 극복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즉 율법의 정신으로 인도하신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율법을 더 온전히 지키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누린다.
 
율법주의가 불 필요한 이유는, 오직 십자가의 의로만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때문이며,
율법 폐기론이 부적절한 이유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율법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누려야 하기 때문이다.
 

'목회자의 방 > 목회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성이란?  (0) 2024.12.19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  (0) 2024.12.18
천국의 빛 아래서  (0) 2024.12.14
두려움, 위로  (0) 2024.12.11
예수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0)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