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예언자들이 그때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 나무 아래 앉을 것이다.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 (미 4:4) 라고 선포하였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혼의 밤을 거닐고 있는 두려움의 유령으로부터 자유게 되고자 하는 깊은 욕망의 메아리이다.”
“예언자가 메시아 왕의 정의로운 통치에 대해 말한다면(사 9:7; 11:2-5), 정직의 개념조차 모르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인배 통치자들에 깊이 질려있는 우리들 역시 그 통치의 도래를 보기를 원한다. 진실로 인류의 욕망은, 알지 못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욕망이다. 우리는 모두 물질적인 풍요를 갈구하지만 우리는 그것 이상을 소망하고 있다는 사실, 즉 우리는 도덕적인 세계 질서를 요구한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도덕적 세계 질서는 역사의 종말임에 틀림없다- 혹은 그것이 역사의 종말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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