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라 말씀하신다.
정말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다고 믿으신 걸까.
내가 먼저인 죄인,
내가 앞서야 하는 죄인,
지독한 죄인.
정말로 죄인인 우리가
사랑할 수 있다고 믿으신 걸까.
2.
할 수 없는 것을 명령하지 않으셨을테지.
할 수 있기에 명령하셨을 것.
고민하던 중에 문득,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사랑하라고 했지.
넘어지지 말라 하지 않았다.'
'넘어지고 쓰러지면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로 너를 용서할 터이니,
다시 일어나, 사랑하라.'
3.
우리는 사랑할 수 있다.
오점 없는 완벽한 사랑이 아닌,
넘어졌으나,
다시 일어서서 행하는 사랑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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