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 오전 11시
평일저녁기도회 : 오늘(25일), 개인 기도로 진행합니다(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안로 62번길 14

한 달 하고도 약 10일 전,
이 영화를 봤을 때 충격과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
수천년 전 원작에서, 오디세이우스는 지략가였다.
트로이 목마라는 전술을 통해 적진을 초토화시킨 지략가.
그러나 2026년, 21세기의 한 영화 감독은
오디세이우스를 패륜아로 본 듯 하다.
그는 화친을 도모하는 척 하며 상대를 속였고
트로이 목마라는 기교로 수많은 이웃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는 (영화에서 내내 강조하는) 신성한 제우스의 법을 저버렸다.
그러나 영화의 후반부에서 감독은 오디세이우스를 구원하였다.
오디세이우스는 패륜아였지만,
성찰하고 참회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감독은 말하는 듯 하다.
지략가가 아니라,
성찰하는 인간이 필요하다고.
문화라는 일반 은총을 허용하신 하나님께서
이 영화를 통해 이 시대에 메시지를 주시는 듯 하다.
지략가가 되어
성공을 거머쥐려 하기 보다
성찰하는 인간이 되어
하나님께서 본래 계획하신 창조의 원형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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